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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6 중국 국제우호도시대회’ 참가

- 중국 시안시에서 열린 국제우호도시대회 참석…진주남강유등축제 ․ 개천예술제 홍보 -
- 진주시-시안시 친선결연 10주년 기념 간담회 개최 -

2026-10-22(목) 14:42
[신동아방송 경남진주=남궁영기기자] 진주시는 지난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중국 시안시에서 열린 ‘2026 중국 국제우호도시대회’에 참가해 진주시의 뛰어난 문화유산과 대표 축제를 전 세계에 알리고, 친선결연도시인 시안시와의 우호 협력을 강화했다.

중국 주요 도시에서 격년으로 개최되는 ‘중국 국제우호도시대회’는 인류 공동의 과제 해결과 국제 우호도시 간 협력 촉진 및 교류 강화를 목적으로 열리는 권위 있는 국제행사이다. 진주시는 2018년 참석에 이어 올해 시안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했다.

‘우호도시 협력 강화 및 도시발전 방안 공동 모색’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진주시는 <전통 문화유산 포럼> 세션에 참석했다. 진주시는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와 ‘개천예술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각국 대표단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어두운 밤을 화려하게 밝히는 남강 유등의 역사와 독창적인 아름다움에 대회 참석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또한 대회 기간 중 시안시 외사판공실 주관으로 열린 ‘국제우호도시 협력 및 발전 간담회’에서는 진주시와 시안시의 친선결연 10주년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1996년 양 도시의 사진 전시 교류를 시작으로 2011년 우호도시 체결, 2016년 친선결연 체결로 격을 높여온 양 도시는 올해 결연 10주년을 맞아 상호 우호와 번영을 다짐하며 선물을 교환했다. 진주시는 한국의 고유한 미(美)를 알리는 자개로 제작한 기념패를 전달했으며, 시안시는 중국의 전통 예술품인 당삼채 도기를 선물하며 10년 동행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진주시 대표단은 최근 10월 진주남강유등축제 기간 중 진주를 방문해 <하나의 밝은 달> 이라는 주제로 특별 공연을 펼쳤던 시안시 방송국을 답방했다. 대표단은 시안방송국 국장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 간 미디어 및 인적·문화 교류를 향후 더욱 다양하게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중국 국제우호도시대회 참가는 진주시의 독창적인 문화유산과 축제를 전 세계에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며, “친선결연 10주년을 맞이한 시안시와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문화·예술을 넘어 산업과 인적 교류까지 국제 친선결연 ․우호도시 교류의 모범적인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남궁영기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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